이승래, 김재인 씨

이승래 씨 등 2명이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 농업명장에는 경주시 천북면에서 한우 355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승래(46ㆍ사진 왼쪽)씨와 의성군 안평면에서 사과 2.9ha를 재배하는 김재인(63)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 농업명장은 해당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농업기술발전에 공헌이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2년부터 매년 2명씩 선발해 지난해까지 30명의 품목별 농업명장이 배출됐다.

이승래 한우 명장은 지난 1992년 한우 5두를 시작으로 1996년 농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현재 355두의 전업화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김재인 사과명장은 지난 2003년 한국사과기술교류단을 창립, 일본의 선진 영농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2008년 한국사과협회를 발족시켜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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