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공부하고, 나름대로 체계를 세워 기획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아주 작은 것에도 감동합니다. 농산물을 잘 만들어야 하겠지만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농사하는 것 보니까 정말 믿음직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가장 기뻤습니다. 정직하게 농사짓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김만기 대표의 말이다. 

① 배움의 끈을 놓는 사람은 퇴보한다 

지금까지의 삶은 완전히 성공한 것은 아니다. 배움이란 끝이 없다. 우리 사회는 평생교육 시대다. 배움의 끈을 놓는 순간, 그 사람은 퇴보한다. 2009년 농업마이스터 대학에 입학해서 2012년 졸업했다. 

2006~2007년에는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범죄 예방학을 공부했다.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배우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여러 가지를 배웠다.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누구나 배움의 끈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② 정직하게 농사를 지어라 

땅에서 얻어지는 교훈은 하나다. 정직하게 농사를 지으라는 것이다. 정직하게 농사를 지으면, 정직한 농산물로 보답 받는다. 인생도 정직하게 살면, 반드시 보답으로 이어진다. 농사는 가장 정직한 직업이다.

자연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이농심행 무불성사(以農心行 無不成事)란 말이 있다. '농심(農心)으로 행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뜻이다. 농심은 거짓과 요행이 아니라 정직과 순박한 마음이다. 

③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노력하라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면 반드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 나는 30년 이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농일지를 썼다.

이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었다면, 매일 영농일지를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웠을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금도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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