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산업 분야 취·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2018년 농업계학교 취·창업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농정원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확대로 농업·농촌 분야에서의 청년 취·창업률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농정원이 지원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받고 농산업 분야로 취·창업한 청년 비율은 33%(2017년 기준)를 넘어섰다.
올해에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진단 후, 향상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농산업분야 취·창업률 4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농업계 학교 재학생들이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1대1 컨설팅과 취·창업 관련 실무 교육에 초점을 두고 △1차 맞춤형 컨설팅 △취·창업캠프 △2차 맞춤형 컨설팅 △성과보고 대회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전국 농업계학교(농고·농대) 24개교의 재학생 240명은 전문가와 함께 한국 농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각종 활동을 바탕으로 취·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성과보고대회에서 활동성과를 발표하며 선발된 최종 20개 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농정원 원장상도 수여받게 된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캠프가 농산업분야 취·창업에 대해 농업계학교 재학생들이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제 농산업분야에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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