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CU와 함께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가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2,000개에 불과하던 제품 판매량이 10일이 지난 8일에는 하루 13만개가 넘게 팔려나갔다.
7월부터 CU에서 판매하는 빙과류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간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0만개로, 그간 1초에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각 종 SNS를 통해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줄을 이었고, 제품을 형상화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장마철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감과 재미를 추구하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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