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조 플루트 독주회 포스터
송민조 플루트 독주회 포스터

1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플루티스트 송민조의 독주회가 열린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송민조는 이번 독주회에서 18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플루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벤다, 위도르, 라벨, 뿔랑, 타발리오네 등의 작품들을 포함하며, 이는 플루트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하는 데 이상적인 구성이다.

송민조는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초청 연주를 통해 플루트 유망주로서 음악계의 눈길을 끌어왔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Take 1: 조수미’ 편에 출연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군포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호서고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랑의 플룻콰이어, 명동성당 기쁜소리 합주단, 수클래식 앙상블 멤버, 한국플루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리드예술기획 주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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