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생의학 연구자상’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다음은 각 분야별 수상자다.

△ 오재훈 한양대병원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소생의학 연구자상’ 수상

한양대병원의 오재훈 교수가 2023년 ‘소생의학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소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5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의 2020년 회복 단계에 관한 연구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보였다. ‘소생의학 연구자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매년 소생의학 분야에 뛰어난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문형준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 리뷰어상 수상

문형준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가 ‘2023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리뷰어상은 대한응급의학회가 학회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논문 심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응급의학회 고시위원으로 활동 중인 문 교수는 지난 10년간 학회 제출 임상논문들에 대한 리뷰를 담당해왔다.

△ 이민우 고대 보건과학대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공로상’ 수상

이민우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교수가 ‘2023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대외정책자문위원으로서 응급의료 및 바이오헬스·보건의료정책발전과 수많은 SCI·K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학회 발전과 응급의료시스템 개선 및 대외정책협력에 향상에 앞장서고 학회 정책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2023 공로상’을 시상했다.

△ 윤정아 충남대병원 전공의, 응급의학회서 우수구연발표상 수상

윤정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윤 전공의는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