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 김승원목사)의 2023 청년복음축제(Youth Gospel Festival 2023)가 오는 9월 12일(화) 오후 7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서림교회 수완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The Calling of God(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집회와 전도 활동이 멈추는 등의 침체에 빠진 학원복음화와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특별찬양과 말씀으로 진행된다.

1부는 찬양 무대로 5인조 보컬그룹 헤리티지가 맡는다. 헤리티지 그룹은 최근 콰이어스쿨을 열어 블랙가스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한국워십음악에 대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00회가 넘는 공연과 유명가수들의 음반작업에 참여하는 등 실력 있는 그룹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한 찬양을 선보인다.

2부는 말씀 시간에서는 나도움 목사가 ‘인생노답(마태복음 10: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나도움 목사는 학교에 교회를 세우는 사람, 학교에서 예배를 드리며, 학교에 기도 모임을 세우는 사람, 거리, 시간 상관없이 불러주면 가는 사람으로 이번 말씀에서 기도와 예배에 목말라 있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전하게 된다. 광주학원복음협의회가 주관하고 광주서림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전 행사로 선교단체 사역 홍보부스를 마련해 소개한다.

광주학원복음협의회 대표회장 김승원 목사는 “이번 축제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느니라’ 로마서 11장 29절 말씀처럼 청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영성과 소명으로 응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사무총장 김광중 목사는 “청년들이 찬양과 말씀속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특별한 복음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는 전국 학원복음화협의회와 함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청년들의 요구와 성향을 반영한 학원복음화와 영성회복을 위한 청년복음축제 전국투어를 계획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