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향상을 돕는 앱 ‘리드’
문해력 향상을 돕는 앱 ‘리드’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는 4월 1일부터 문해력 향상 애플리케이션 '리드(Read): 세상을 읽게 하다'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베타 서비스 시작으로 '리드' 앱은 비주얼캠프의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기술과 오픈 AI사의 챗GPT를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진단과 학습을 제공하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읽고 이해하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앱에 처음으로 챗GPT를 탑재한 사례이다.

'리드' 앱은 사용자의 시선이 고정된 지점과 지속 시간, 역행한 문장 등을 시선 추적 기술로 세밀하게 분석하여 앱 사용자가 글을 이해하는 인지 과정을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읽기 어려운 어휘나 역행 비율이 높은 어휘들의 의미와 용례를 학습시켜 어휘 지식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 학습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 키워드가 포함된 지문을 반복 생성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킨다. 또한 학습자의 목적, 목표, 읽기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게 한다.

'리드'의 주요 대상은 대학입시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이다.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기출 지문과 유사한 형식의 수능형 지문을 제공하여 국어 수능을 대비할 수 있으며,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는 필요한 전문지식이나 직무 관련 주제의 지문을 제공하여 취업 및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유아와 초등생용 버전과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용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력이 '리드' 앱의 맞춤형 진단과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이 회사는 시선 추적 기술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상용화했으며, 2021년 MWC 전시회에서 인더스트리 X 부문 글로모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CES에서는 2년 연속으로 기술 혁신상을 받아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드' 앱은 교육 분야에서 기존의 시선 추적 기술과 챗GPT를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문해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도 확장될 계획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대학입시 수험생, 취업준비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글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학습 및 직장 적응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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