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이 <웰빙과 웰다잉은 한 끗 차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오늘날 웰빙에만 초점을 두는 현대인들에게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연명의료결정법, 호스피스 연명의료 제도에 관련된 제도적 설명부터 해당 법 제정의 계기, 장기 기증, 세계 각국의 장례문화, 죽음 준비 교육에 이르기까지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가 다양하게 조사한 자료 등을 통해 ‘생을 잘 마무리하는 죽음’, 즉 웰다잉(Well-Dying)에 관해 전문적으로 분석해서 독자에게 좋은 정보를 선별해서 전달한다.
죽음과 관련된 정보부터 생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할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2016년 1월 8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하여 호스피스 분야는 2017년 8월 4일, 연명의료 분야는 지난 2월 4일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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