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연령별·유형별 응급상황 조치 요령 등 다양하게 수록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이들의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다룬 도서 우리 아이 응급 주치의’(책들의 정원 )를 출간했다.

최석재 전문의는 이 책에서 세 아이의 아빠로서 겪었던 다양한 응급 상황을 예시로 들며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응급 상황 대처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아이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감기·구토·복통·아토피피부염과 같은 각종 질환은 물론 경련·화상·낙상·이물질 삼킴 등 다양한 응급 상황과 대처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의 연령별·유형별 응급 상황 대처법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 하나씩은 구비해 둬야 하는 상비약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각종 질환과 외상으로 인한 응급 상황을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어 부모가 가볍게 한 번만 읽어도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주치의가 될 수 있고 아이가 다치거나 발열 등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응급실에 데려가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전국 소아 전용 응급실 목록을 지역별로 수록해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응급실로 데려갈 수 있는 요령 등을 적었다.

최석재 전문의는 아이의 심각한 증세도 부모가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아이들을 위한 응급 상황 대처법을 쓰고 싶었다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응급 처치 또는 응급실에 데려갈 상황인지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석재 전문의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가천대 길병원에서 인턴·전공의 과정을 거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됐다. 현재 화홍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정회원,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위원회 정책위원, 요셉의원 의료 봉사자 및 의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의사와 환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V에 다양하게 출연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응급실에 아는 의사가 생겼다, 응급의학과 122장 개척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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