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글로벌융합대학 박진수 학생(융합인재학부 4)이 한국측량학회에서 수여하는 ‘2018학년도 한국측량학회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측량학회는 매년 전국 토목공학 및 측량학 분야 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관련 교과목 학습 성과도와 졸업 논문 및 학점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학생은 학부 과정에서 ‘공간정보 이해와 활용’, ‘생태 공간정보’, ‘센서 시스템’ 등 융합 기반의 공간정보 관련 교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우수한 학점을 취득했다. 또 공간정보와 통계 자료의 통합적 분석을 통한 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에 관한 학사 학위 논문을 작성했다. 이는 공간정보 기반의 자료 수집과 분석 능력을 토대로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는 융합 연구의 대표적 예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측량학회는 1981년 창립 이후 정보 생산 및 가공, 서비스 기술 연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다. 현재 2천여명의 국내외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격월로 발간하는 학술지에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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