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겨울 밤, 아쟁의 따스한 선율과 Jazz trio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30분 정미정의 아쟁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연주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정미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울러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며 활동 중인 연주자이다.
지금까지 12회의 개인독주회와 4회의 듀오 음악회를 비롯해 러시아 현지 IRKUTSK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대만국립예술대학 교류 연주 등의 해외 연주 활동을 했다.
또한 제1회 한국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제9회 구미 전국국악대전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 아쟁의 전통적 선율로 꾸려진 정미정 아쟁 앨범 에 담긴 음악을 직접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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