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자기, 짚신, 연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6일에는 사기장 김영길이 전동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 빚기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도자기 만들기를 돕는다. 17일에는 화혜장(신발장인) 안해표의 지도로 짚신을 만들고, 18일에는 지연장(동래연 장인) 배무삼과 함께 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산박물관 부산관 로비(특별전 앞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정도 1일 1회에 한해 진행된다.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1회당 20명 정도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체험비는 도자기 만들기, 짚신 만들기 1만원, 연 만들기 1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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