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최고장인으로 김용배(컴퓨터응용가공·48), 장형호(창호제작·58)씨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1일 5개 분야 7개 직종에 8명 기능인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 씨 등 2명을 최고 장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다수의 특허와 품질개선 실적,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 씨는 기술개발 및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을 안았다.

선정자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2011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6회째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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