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수출혁신기업상 수상 및 수상한 5대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4대 글로벌 브랜드(BRTC, CLIV, 퓨어힐스, 에센허브)를 중심으로 2009년 첫 중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1년 중국 수출 첫해 수출액 100만 불을 달성했다. 사드 국면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까지 700만 불 달성을 예상하는 등 중국 수출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5월 중국의 왓슨과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해 9월 중국 왓슨 2,000여 개, 온라인/콰징 플래그쉽 스토어에 런칭을 진행했다. 미국 1,620여개, 유럽 1,600여개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만2,000개 글로벌 리테일 매장에 입점 완료 및 입점 진행으로 수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사드 갈등 국면 속에서도 중국 왓슨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후 꾸준한 수주를 통해 중국 내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미주, 유럽 등의 수출 성과가 더해져 KOTRA 수출혁신기업상 수상 및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시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뿐만 아니라 K-beaty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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