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2개 분야에서 충청북도 명장을 배출했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북도 올해 5명의 명장 가운데 충주 출신 광진목공소 김영식 씨(창호제작)와 김경옥전통복식연구원 김경옥 씨(한복)가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두 명장은 매년 20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도 지급받는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명장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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