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선보인 페라리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

이탈리아 자동차 장인 엔초리가 만든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창립 70주년 기념 한정 모델을 선보였다.

페라니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고객 70명을 초청한 축하행사에서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자선 기부를 위해 경매에 나온 라페라리 아페르타 한 대는 112억 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의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초고성능 슈퍼카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탑 버전이다. 전기모터와 페라리 전통 12기통 6,262ℓ 엔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대 출력이 963마력, 최고 속도가 시속 350㎞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7.1초 걸린다.

올해는 페라리를 창립한 엔초 안셀모 페라리가 최초의 페라리 자동차를 선보인 지 70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페라리는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페라리가 진출한 60여개 국가를 순회하며 70주년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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