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교수 5명이 상법 공부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도서 『상법요해』(피앤씨미디어 펴냄)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회사제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져가는 상법의 기본 원리들을 충실히 담고 있다.

상법 각 분야의 법률과 이론, 판례, 실무를 아우르는 핵심을 변호사시험 준비용으로 요약·정리했다. 법률해석을 위한 이론과 판례가 적절히 조화가 되도록 각 분야마다의 특성을 살려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어음수표법과 보험법에 관한 부분도 충실히 다루어졌다.

초판에서 다루지 못한 논점들, 즉 신주의 저가발행시의 문제, 손실보전약정의 주주평등원칙 위반 여부, 자회사 회계장부에 관한 열람청구권 등을 추가했다.

초판 이후 나온 중요한 판례를 압축적으로 반영하기도 했다. 명의주주의 주주권행사에 관한 지난 3월 전원합의체 판결은 의미가 있어 이 판결을 반영했다.

저자 김선광 교수는 독일 튀빙엔대학교(법학박사)를 졸업한 뒤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주법학 편집위원, 국회 외국법률 감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심영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University of London(Ph.D. in Law)을 졸업했으며, 사법시험·행정고시·변호사시험 위원과 법무부 회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유주선 강남대 법학과 교수는 독일 마부르크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은 뒤 보험중개사시험 위원, 보험개발원 보험정보망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경훈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는 서울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부 상법 개정위원 등을 지냈다.

최병규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독일 괴에테대학교(법학박사)를 졸업한 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 전문위원, 법무부 상법 개정위원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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