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리더십, 인간관계와 스트레스, 각각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이덕로 서원대 교수(글로벌 경영대학 경영학과)와 서향희 성균관대 교육학과 초빙교수가 『인간관계론』(피앤씨미디어 刊)을 공동으로 출간했다.

저자들은 33년에 걸친 학부·대학원, 산업체 전문교육기관,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강의와 특강,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경험, 그리고 논문, 저서 및 각종 통계자료집을 망라해 책을 정리했다,

이 교수는 “성인 남녀 814명을 75년에 걸쳐 추적·조사한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 연구’에서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간관계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 연구의 총책임자인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47세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이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자신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사람들은 성공이나 돈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지만, 성공이나 돈도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 등은 인간관계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통해 개별 구성원의 만족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론의 이해 △관리사고의 발전 △인간관계와 사기 △인간관계와 모티베이션 △인간관계와 갈등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와 리더십 △인간관계와 스트레스 등이 담겨져 있다.

이덕로 교수는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 방문교수를 한 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원대학교 글로벌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향희 박사는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래유아교육연구소 연구원, 한국보육진흥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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