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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가다(제3편 지우펀)
엄마와 함께 지우펀에서.
지우펀 거리의 모습
지우펀에서 꼬치구이를 주문하는 모습

대만은 타이완으로 불리며, 수도는 ‘타이페이’, 인구는 약 2300여만명,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종교는 전통적인 불교에 기독교, 천주교, 도교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이러한 대만의 옛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우펀’이다. 지우펀은 1989년,제4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의 배경이 되면서 관광지로서 각광받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하야호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에니메이션 영화의 배경이 된걸로 기억한다. 원래 지우펀은 1920~19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 마을로 쇠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관광도시로서 대만을 대표한다고 한다.

나는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수치루’ 홍등거리를 찾았다. 마치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이 연상되는 곳이었다. 아주 좁은 골목 양 사이드에 맛집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꼬지, 땅콩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대만의 특유의 먹거리들이 선을 보이고 있었다. 어떤 홍등에는 "不好吃, 不用錢" 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이 뜻은 맛이 없으면, 돈을 안받겠다 라는 뜻이라고 가이드가 말해주었다. 나는 지우펀의 맛을 보고 싶어서, 줄을 서서 꼬지를 사먹었다. 깜짝 놀랍게도 실제 고기들이 천정에 걸려있었고, 이 고기를 썰어서 꼬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곳은 마치 한국의 과거모습 같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늘어선 찻집과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엄마와 나는 ‘비정성시(悲情城市)’영화의 배경인 ‘비정성시(悲情城市)’식당을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찍었다. 엄마는 ‘홍등’은 중국 전통의 붉은 등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홍등이 연상되는 것은 중국 전통적인 문화와 생활이 연계되어 있다고 하셨다.

정말 중국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우펀만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Go to Taiwan

Part 3: Going to Jiufen

Gwangju Jeil High School, Im Jinwoo

Taiwan's capital is Taipei, and its population is about 23 million, with a subtropical climate. Religion is a country with various religions such as Christianity, Catholicism and Taoism in traditional Buddhism.

Jiwoofun is the best place to feel Taiwan's old mood. The Jiufen area became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in 1989, when it became the backdrop for the film 'Jeongseong City', which won the Grand Prix at the 46th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t is also known as the location for the drama “On Air” in Korea. In addition, I remember it as the background of the animated film called Miyazaki Haya's "Sen and Chihiro's Away".

Jiufen was originally a city that flourished with gold mining in the 1920s and 1930s, but has since declined into a secluded rural village after the mines were abandoned. However, these days it is said to represent Taiwan as a tourist city. I took a bus and found the winding “Suchiru” red light street. It was like a place reminiscent of Korea's traditional market. There are many restaurants on both sides of the narrow alley, and Taiwan's unique foods such as grilled skewers, peanut ice cream, and red bean shaved ice are on display. Some red lamps also had the phrase "不 好吃, 不用 錢", which means that if it doesn't taste, the owner won't get paid. I wanted to taste Jiufen, so I hung up in a row and ate skewers. Surprisingly, the actual meat was hung on the ceiling, and the meat was sliced ​​to make a skewer. It is unimaginable in Korea.

This is like the past of Korea. The teahouses and the views overlooking the narrow alleys seemed like a picture. My mom and I took a picture against the backdrop of the restaurant, “悲情 城市,” which is the backdrop for the movie. Mom said that '紅燈' is the red light of Chinese tradition. Therefore, it is associated with the traditional Chinese culture and life that red light is associated with.

It was a day where I could feel the unique charm of Jiufen that can really feel Chinese.

임진우 학생 기자  97978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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