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기다리기만 할 수 없는 게 죽음입니다. 한 번밖에 없는 삶, 소중하게 살다가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마이스터 신문은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의 도움으로 죽음이란 무엇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죽음 이후 뒤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죽음’을 전반적으로 조명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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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까?

평소에 죽음을 꾸준히 준비하면 ‘웰다잉(Well-Dying) ’이 될 수 있다. 품위 있는 죽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죽음은 미리 준비하는 죽음이다. 갑자기 예고 없는 죽음은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슬프게 한다. 아파 시름시름 앓다가 죽으면 미리 죽음을 준비할 수 있지만,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오는 죽음은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미리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기 위해서는 평소 죽음이 언제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면 더 아름다운 죽음이 되지 않을까.

아름다운 죽음은 욕심을 없게 만든다. 세상을 아등바등 살 필요 없이 사랑과 봉사로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효과도 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은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세상과 작별할 수 있게 한다.

삶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살 수 있는 병은 치료하는 것이 맞지만 말기 환자는 치료에 집착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루라도 살아있을 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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