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농업기술원서 지원 희망자 50여명 참석

2019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제주권역 설명회가 14일 제주농업원기술원에서 청년창업농 지원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업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년창업농 선발 및 지원계획 △청년창업농 농림사업 연계 및 지원 우대 △자금 집행 및 연계사업 지원단계 △이행 점검 △영농계획 이행보고서 작성 요령 등이 소개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3년 차 이하의 청년농민에게 3년 동안 매달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1년 차에 월 100만 원, 2년 차에 월 90만 원, 3년 차에 월 8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대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설명회가 마련됐다”며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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