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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불참한 더민주당 의원들의 구차한 변명

추미애 대표의 리더십과 우원식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이번 추경안 통과를 보면서 나름대로 검증이 된것 같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일을 거울삼아 엄격한 마음가짐과 경각심을 갖겠다'며 회기중 국외출장 금지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회기라 할지라도 공무출장이야 공적인 업무인데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국민의 혈세를 받는 국회의들이 회기중 사적 해외 여행을 간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 국회의원이 일한 만큼 월급을 받는 자리라면 모르겠지만, 정해진 월급을 받는 자리라면 표결을 해야할 상황에 사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은 매우 부도덕한 처사인 것이다. 

더민주당 의원중 안규백, 김영호, 전현희, 황희, 금태섭, 이석현, 이철희, 우상호, 이원욱, 홍의락, 서현수, 신창현, 정춘숙, , 기동민, 전해철, 강창일, 박용진, 안민석, 송영길, 이용득, 진영, 박병석, 이종걸 등이 불참자들이다. 

이중에서 강창일의원은 한일의원연맹회장으로서 공무수행 해외출장이었고, 이철희 의원과 전해철 의원은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간담회 해외출장이라고 한다. 특이한 것은 안민석 의원의 경우 최순실 해외재산 추석을 위한 해외출장이라고 하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안민석 의원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다. 

아무튼 그외 의원들의 출장 또는 불참은 공무성이 없는 무책임한 행위였다.  이번 추경통과 불참사태를 보면서 가장 정치적 타격을 받았을 사람은 추미애 대표일 것 같다. 그동안 야당에 대해 강경, 강성 발언으로 협치를 방해한 듯한 대표로서의 최근 행보를 감안할 때 그러한 강성, 강경발언의 화살은 자당의원들에게 향해져야 할 것 같다. 

탁영환 기자  yhtak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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