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서 의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디지털 장인'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출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기술자에게도 명장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심의, 의결된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018~2022년)에 담겨져 있다.

기본계획에는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인원을 확대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명장으로 선정되면 일시 지원금 2,000만 원이 지급되고, 해당 분야에서 계속 종사하면 연간 단위로도 지원을 받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특성화고 학과를 개편하고, 군대 내 자격과정 운영을 확대해 장병들이 전역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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