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진 시인이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를 전공했다.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 창작과정 등지에서 시를 지도해왔다. 1984년 첫 시집 ‘광대이야기’을 내놓으며 문단에 나와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의 작품집은 시집 ‘광대이야기’, ‘복어화석’, ‘박살이 나도 좋을 청춘이여’ 등 3권과 장편소설과 ‘너, 별똥별 먹어봤니’, 단편소설집 ‘윌리엄 해밀턴 쇼’, 수필집 ‘리어카 한 대’와 ‘껌을 나눠주던 여인’이 있다.
칼럼집 ‘천만에 만만에 콩떡’, 장편동화 ‘태양을 삼킨 고래’, 평론집 ‘자아5, 희망5의 적절한 등식’, 시 창작이론서 ‘좋은 시를 쓰려면’, ‘효과적인 시 창작법’, 문인탐방기 ‘시문학파를 만나다’, 가곡작시악보집 ‘깻잎반찬’, 편저 ‘애인’ 등 15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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