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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무엇을 유택동산이라고 합니까?A : 화장을 마친 후 고인의 유골을 봉안함에 수습한 후 봉안당에 모시지 않고 유골을 뿌리는 장소를 유택(遺澤)동산이라고 합니다. 산이나 동산의 이름이 아닙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신중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유골을 한꺼번에 모으기 때문에 나중에 고인만의 유골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유택동산 용기에 분골이 모두 차면 다른 곳으로 처리합니다. 유택동산에 유골을 모실 때 유족들이 충분히 상의한 뒤 이용해야 합니다. 유족이 없는 고인이거나 고인의 뜻일 때 활용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10.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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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이야기(2)2018년 11월 3일(윤한덕의 페이스북)** 전제해 두지만 이 글은 응급구조사를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예로써, 심근경색을 생각해 보자. 치료시간을 단축하려면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119구급대원이 12유도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의사에게 전송해 확인한 후, 시술(PCI라고 한다)을 해야 할 심근경색이면 심혈관센터로 이송하면 되는 것이다. 이 프로토콜은 아주 간단하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흔하다.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도 한다.그런데 그 간단한 절차가 우리나라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한다. 현행의 응급구조
사회
김연욱 발행인
2019.10.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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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26일 부산에서 ‘금강 웹소설 부산 특강’을 개최한다.3회째를 맞이한 ‘금강 웹소설 특강’은 웹소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하듯 매번 많은 참가 신청자들이 몰리는 인기 강연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부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부산 및 경상지역의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연은 문피아 대표이자 장르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김환철 대표(금강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웹소설에 대한 Q&A 시간으로 꾸며진다. 2월에 열린 웹소설 특강에서
문화
박민주 기자
2019.10.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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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장례지도사들이 봉안담과 봉안당을 말하는데, 그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세요.A : 봉안당을 흔히 납골당이라고 부릅니다. 납골당은 많이 들어본 단어라 익숙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봉안담은 별로 들어보지 않았죠. 봉안당과 봉안담은 낱말 한 끗 차이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받침 하나 차이에 불과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고인의 유골을 봉안당은 실내에, 봉안담은 실외에 안치한다는 것입니다. 봉안담은 벽과 담의 형태로 되어 있어 봉안담이라고 한답니다.봉안당은 실내에 있어 앞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10.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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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되기 전 윤한덕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놓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 확장에 제한이 많다. 의사협회의 반대는 물론 간호사 단체까지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환자의 편익을 위해서는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넓여야 한다는 것이 윤한덕의 기본입장이었다. 윤한덕의 응급구조사에 대한 평소 생각을 알 수 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이다.응급구조사 이야기(1)2018년 10월 31일이 포스팅은 보건의료의 큰 틀을 그리는 분들에게
사회
김연욱 발행인
2019.10.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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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데 부검을 안 했습니다. 논란이 있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A : 사망원인을 놓고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족들은 보통 의사의 사체검안으로 사망원인이 규명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책임은 유족에게 있습니다. 유족은 논란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부검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족들이 고인의 부검을 꺼리는 경향이 높습니다.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검을 않고 사망 당시의 상황이나 과거의 치료 경력 등을 통해 사망원인을 추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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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후원하는 북한강문학제 제9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에 김렬 작가 하정모 시인이 선정됐다.제9회 북한강문학상 심사위원장은 박효석 시인/한국문인협회 고문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강사/시인), 손근호 시인(시창작강사), 조성연 수필작가, 조규수 시인(현 한국현대시인협회 총사무국장)이 맡았다.◇제9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기준북한강문학비에 헌시를 한 고 황금찬 시인의 작품이 북한강문학비에 새겨져 있고, 이 비에 새겨진
문화
박민주 기자
2019.10.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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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봉안탑이란 무엇을 말하나요?A : 봉안탑은 탑의 형태로 된 봉안시설입니다. 불교 신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영탑(靈塔), 부도탑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릅니다. 부도탑은 덕이 높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돌탑으로 승탑이라고도 합니다. 1분을 모시는 것보다 부부를 함께 안치하거나 4위부터 9위, 18위 등 대가족 안치가 가능합니다. 최근 안장하고 있는 봉안탑은 거의 가족형입니다. 탑 아래 석실에 유골함을 안장하는 방식입니다. 탑의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2m 이내, 바닥 면적은 3㎡ 이내로 제한합니다. 다만, 사망한 승려의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09.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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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의 효심이 향하는 곳, 효의 시작과 끝 화성시 융·건릉에서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가 개최된다.‘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내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문화재청의 궁·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에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철학, 역사적 고증과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주목할만하다. 2018년에 최초로 재현되어 학계와 문화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9.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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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과 경북도청(지사 이철우)은 한·영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국의 무용 전문가 세 명을 초청하여 경북 안동 및 예천 지역 노인들과 함께 커뮤니티 댄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역의 노인 세대에게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영국에서 가장 큰 사회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예술을 통한 창의적인 고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9.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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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봉안묘란 무엇을 말하나요?A : 봉안묘란 화장 후 분묘 형태의 석실에 유골함을 안치하는 묘를 말합니다. 여러 유골함을 동시에 안치할 수 있는 석물 형태의 납골묘입니다. 매장묘보다 적은 비용으로 2위부터 여러 명을 안치할 수 있습니다. 통상 2위, 4위, 6위, 8위, 12위, 16위, 20위, 24위가 보편적입니다. 독립적인 묘지로 전통적인 제례가 가능하며, 후대까지 안치 가능한 가족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봉안묘 1기 비용으로 많은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가족묘지 개념으로 한 곳에서 성묘와 제례가 가능합니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9.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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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봉안당이란 무엇을 말하나요?A : 봉안당은 시체를 화장해 그 유해를 항아리 등에 담아 모셔 두는 장소를 말합니다. 흔히 납골당이라고 하죠. 납골당(納骨堂)은 일본식 표현입니다. ‘노코쓰도’란 일본식 한자어를 직역한 것입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005년 납골당의 명칭을 '봉안당'으로 바꾸고 이를 KS규격으로 정했습니다.봉안당은 키 높이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키보다 높거나 낮으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쌉니다. 이 때문에 비싼 봉안당은 아파트 로열층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흔히 볼 수 있는 봉안당은 유리문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09.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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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트유학은 ‘2019 영국 예술유학 박람회’를 10월 5일 삼성역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영국 노팅험 트렌트 대학교, 노썸브리아 대학교, 골드스미스 런던 대학교, 글라스고 예술 대학교, 브라이튼 대학교, 본머스 예술 대학교 등 12개의 영국 예술 대학교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입학 정보와 포트폴리오 준비, 기숙사 등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제 영국 예술 대학 입학 심사관들이 참석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었을 경우 심사 후 현장에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9.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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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화장한 유골을 집에 둘 수 있나요?A : 집에 봉안할 수 없습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봉안시설이 아닌 곳에서 화장한 유골을 보관할 경우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공공복리에 반한다고 볼 수 있어 봉안시설에 안치해야 합니다. 봉안시설로 허가받지 않은 곳에 봉안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봉안시설은 유골을 안치하는 분묘 형태의 봉안묘, 건축물 형태인 봉안당, 벽과 담의 형태로 된 봉안담 등이 있습니다.
문화
김연욱 발행인
2019.09.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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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국립묘지의 종류와 위치는?A : 국립묘지의 종류와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1. 국립서울현충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2. 국립대전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3. 국립연천현충원: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4. 국립4·19민주묘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4·19로5. 국립3·15민주묘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성역로6.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7, 국립호국원 가. 국립영천호국원: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나. 국립임실호국원: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호국로 다. 국립이천호국원: 경기도
문화
김연욱 기자
2019.08.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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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으로서는 36년만에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아들 윤형찬 씨가 군 복무를 마친 후 아버지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의 다짐을 페이스북에 통해 밝혔다.전역도 오늘 했고 기쁜 마음에(?) 개인적인 얘기를 길게 써보려고 합니다. 군인 신분에선 뭘 해도 달갑지 않아서 ㅎㅎ아버지가 며칠전 국가유공자(특별공로순직자)에 지정되셨습니다.개인적인 얘기를 하기에 앞서, 국가유공자 지정 뿐만 아닌 여러 부분에 있어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치나 이해
사회
김연욱 기자
2019.08.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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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16일 기아대책본부(회장 유원식)를 방문해 ‘고백성과 전문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아대책 본부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기아대책은 ‘떡과 복음’이란 기독교적 사상과 미션을 바탕으로 1989년 설립되어, 국내 사업 뿐 아니라 북한사업, 국제 구호 개발을 위한 해외사업 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국내 최초 국제 구호 NGO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은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디아코니아 사역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춘천 동부교회 김한호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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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지난 13일 민간인으로서 36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지난 1983년 아웅산 폭발사고 때 숨져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의사와 기자 등 2명에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역대 두 번째다.그러나 그 의미는 남다르다. 평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그의 업적이 한 몸을 산화한 이후 비로소 제대로 평가받았다. 그는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몸을 헌신했다. 의사로서 오로지 환자를 위한 지독한 책임의식밖에 없었다. 일주일 중 집에 있을 때는 3시간에 불과했다. 나머지 시간은 직무실에서 일
사회
김연욱 기자
2019.08.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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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피상속인이 유언을 안 하고 돌아가셨을 경우 재산 분배는 어떻게 되나요?A : 예를 들어 아버지가 유언을 하지 않고 사망했거나, 유언을 했더라도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을 때 「민법」의 상속규정을 따릅니다. 피상속인의 배우자는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의 1.5배를 상속받고, 같은 순위에 있는 공동상속인은 상속분을 똑같이 나눕니다. 아내와 아들과 딸 등 3명이 35억 원을 상속받는다고 하면, 아내는 15억 원, 아들과 딸은 각각 10억 원을 상속받습니다. 선(先) 순위에서 상속이 이루어지면 나머지 상속인은 후(後) 순위가 되어 상속받
문화
김연욱 기자
2019.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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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36년만에 민간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윤 전 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윤 센터장은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숨졌다.「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6호 국가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되어 순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보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이 법의 적용 대상자로 의결한다
사회
김연욱 기자
2019.08.1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