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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내 빈 공간을 찾아 그 공간을 둘러싼 역사와 지역 이야기로 온기를 불어넣는 소셜벤처 ‘공간주’가 익선동 주민소통방에서 세 번째 전시 ‘이리오너라 캘리전’을 가진다고 27일 밝혔다.익선동은 1920년대 부동산 개발업자 정세권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형 한옥 마을로 최근 한옥을 개조한 카페 및 상점들로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익선동을 찾는 이들에게 단순히 예쁜 카페나 식당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익선동 166-32번지 주민소통방은 멋스럽게 바뀐 한옥 상가 사이에 치장되지 않은 투박한 집 한 채가 활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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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미래 신기술 캠페인 영상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가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인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PR 부문 ‘동사자상(Bronze Lions, 이하 동상)’을 수상했다.‘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은 현대자동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R&D IDEA Festival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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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구 군산세관 본관’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고 ‘칠곡 왜관성당’을 포함한 5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항에 1908년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서 당시 감시계 청사와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성당건축물인 ‘칠곡 왜관성당’과 근대기 군산에 건립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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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회사 아카데미과학이 ‘내가 바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펀 아티스트!’ 이벤트를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크리에이티브펀 시리즈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대표적인 여아 DIY 완구다. 특히 폼폼아트 데코스테이션, 스프레이아트 세트, 스틱아트 크리에이티브 스테이션 등 새로운 제품이 꾸준히 발매되며 여아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아카데미과학은 크리에이티브펀 시리즈를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첫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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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망한 고인의 이송 절차는 크게 △ 시신 이송 △ 화장 후 유골 이송 △ 탈골 사체 운구 등으로 나뉜다. 사체 별 운구 이송 절차를 알아본다.◆ 시신 운구 1. 운구 절차고인 운구와 관련해 일주일 전에 항공사에 예약하고, 해당 항공사는 유족에 게 고인과 관련된 사항을 문의해 인수 여부를 결정하고서 운송한다. 항공사가 요구하는 별도의 포장이 필요하다. 고인을 관에 입관시킨 후 항공 운송에 필요한 포장을 별도로 해 항공사에 인계한다. 관만으로는 운송이 어렵다. 항공사는 검역소에 검역을 의뢰하고, 검역이 완료되면 검역증을 발급해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6.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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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여행객 수가 연인원 3,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사망한 고인의 국내 이송 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 일단 내·외국인 사망자는 대부분 자국으로 운구된다. 일부는 현지에서 화장(火葬)하고 유해를 가져온다. 해외에서 사망한 고인의 국내 이송 절차를 알아본다.◆ 사망자 처리 절차먼저 현지 주한 주재원 또는 재외공관과 현지 여행사에 연락을 취해 협조를 요청한다. 주재원 또는 재외공관에서 국내의 외교부에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유가족이 현지로 갈 수 있도록 여권은 여권과(외교부)에, 비자는 해당국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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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장지 비용은 고인을 최종적으로 안장하는데 드는 돈이다. 매장 또는 화장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다. 장지 비용은 전체 장례 비용 중 20~30%를 차지한다. 옛날에는 매장을 많이 해 장지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요즘은 화장(火葬)이 대세여서 예전과 비교해 금액이 적게 든다. 장지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무엇보다 관내 시설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화장 또는 매장별 장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화장화장 이후 유골 처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봉안당에 안치하거나 수목장, 잔디장, 해양장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상조회사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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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정 원장은 “봉사활동은 중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봉사와 같은 치과의료인으로 할 수 있는 전문봉사는 물론 일반봉사 분야에서도 사회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랜기간 방송에서 활동하며 아나운서 출신 치과의사, 건강프로그램 MC, 메이크오버쇼 닥터스로도 잘 알려진 정 원장은 그 동안 진료봉사활동은 물론, 경기도 이천시 파밀리에승마장 승마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재활승마 봉사를 진행해왔다.초보 승마자를 위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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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컴퍼니는 소속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조선형이 예루살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인공 초초상 역을 맡아 현지 시간으로 지닌 7일 동양인 최초로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예루살렘의 통곡의 벽 아래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장소인 술탄 풀(Sultan’s Pool) 야외 극장에서 공연됐다. 술탄 풀 야외 오페라는 런던 코벤트 가든 오페라 하우스, 베를린 슈타츠오퍼 등의 세계 유수의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이스라엘 오페라에서 제작한 작품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이스라엘 오페라 예술감독인 미카엘 아젠 슈타트(Ajzen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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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상조 서비스 비용은 고인의 운구 및 안치부터 시작해 장례식 자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물건이나 장례 서비스에 대한 대가이다. 장례용품 사용료와 장지 이동에 따른 차량 비용, 장례지도사 및 주방 도우미 인건비 등을 합한 금액이다.염습과 입관에 필요한 수의, 관, 입관부속품 등 고인을 위한 장례용품과 제단 꽃장식, 영정, 위패, 상복 등 빈소용 장례용품, 음식 접대를 위한 주방용 장례용품 비용 등이 상조 서비스로 제공된다.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상조회사와 장례식장이다. 장례식장에서는 장소 임대와 음식만 제공하고,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6.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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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이 9년째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있다.지난 25일 서울 암사동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가수 10팀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간미연과 홍경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느와르, 린, 바닐라무스, 배다혜, 선우, 이예준, 해시태그, kixs가 참여해 공연했다.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에 시작된 사랑의 메아리 음악회는 가수 간미연이 음악회를 기획하고 가수 홍경민이 무료 공연 섭외를 맡는 등 동료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 총 9회 동안 진행되면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5.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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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이도)는 제28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조창환 시인(사진,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과 장석남 시인(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조창환 시집 ‘허공으로의 도약’과 장석남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이다. 시상식은 6월 16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심사위원은 조창환의 ‘허공으로의 도약’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유려한 언어로 특색 있게 형상화했다. 존재의 내면에 깃든 신성의 뿌리로 향하는 진지한 탐구가 뚜렷한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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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장례를 치르면 음식 접대비가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 전체 장례비 중에서 음식비가 보통 1/3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장례식장이 외부에서 음식을 들여오는 것을 반대해 유족들은 음식 접대비를 많이 지불하는 경우가 흔하다. 심지어 음료수 반입도 금지하고 있어, 장례비용이 많이 나오는 요인이 되고 있다.장례식장에서 음식은 고인용 제수용품과 조문객들을 위한 음식 접대비로 나뉜다. 제수용품의 가격은 장례식장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고, 별로 많이 들지 않는다.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굳이 차리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접대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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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이 비일비재해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규제하는 법규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18일 환경단체 및 일부 상조회사에 따르면,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한 ‘쓰레기 대란’으로 나라가 온통 시끄러운 가운데 장례식장에서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 단체는 "정부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유도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도 1회용품들이 점차 사라지는 등 예전과 달라진 사회적 인식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그러나 장례식장에서는 아직도 1회용품 사용이 버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5.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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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문화기획자, 예술가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울을 바꾸는 예술: 소셜 인(人)사이트’ 참가자를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을 바꾸는 예술: 소셜 인사이트’는 예비·신진 기획자들을 위한 12주간의 무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삶, 커뮤니티, 지역사회 이슈 등에 관한 문제의식과 변화 의지를 문화예술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해 고민과 발전을 꾀하는 ‘사회적 예술 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수강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가 5명과의 1:1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5.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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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사 WCN 소속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이수연이 한국인 참가자로는 단독으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최종 12인에 올랐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22개국의 64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1951년부터 시작된 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작곡, 성악의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성악 부문은 3년을 주기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작곡 부문은 2년마다 열린다. 개최시기는 매년 5월으로 50여년의 세월 동안 젊고 재능 있는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5.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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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례’를 치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장례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검소한 장례를 치러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작은 장례를 치르려면 먼저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의 의지가 확실해야 한다. 작은 장례 의지가 확실하다면, 자식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장례 규모를 축소하면 마치 불효인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자녀들이 스스로 ‘작은 장례’를 꺼리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단순히 형식적으로 장례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아닌, 고인의 삶을 추모하는 방식으로 장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4.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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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수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서희가 5월 6일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진다.최서희는 “그동안 소나타 작품을 공부하면서 해당 작곡가의 다른 곡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저만의 음악적 견해도 점차 완성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소나타를 선택했다.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더 많은 소나타 작품들을 연주하고, 청중께서 흔히 듣지 못했을 법한 작품들도 들려드리면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그의 설명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4.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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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을 기획한 윤병학 화가의 전시회가 경기도 광명시 '갤러리 앨리스'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열린다.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4.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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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색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방송 미술 분야 국내 첫 미술학 박사인 윤병학 화가의 기획초대전이 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갤러리 앨리스에서 열리고 있다. 윤 화가는 방송 미술 분야에서 첫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비롯 방송국에서 실무 능력도 고루 갖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기호로 새기고 한글로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서 윤 화가는 한글의 우수성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그는 한글은 문자 자체에 조형적 속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은 표기 자체에 형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4.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