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경 귀국 첼로 독주회가 4월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장은혜와 호흡을 맞춰 L.v. Beethoven, S. Prokofiev, F. Chopin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풍부하고도 열정적이며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인 첼리스트 오재경은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어린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3.26 23:10
-
서울뮤직센터가 세계적인 연주자 이승일 교수가 직접 가르치는 이승일 영재스쿨 영재반과 해외유학반을 모집한다.11세에 유학길에 올라 바이올린의 거장 스승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와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독주자로, 음악교육자로서 가졌던 경험들을 이번 영재스쿨을 통해 미래 음악인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전공자를 위한 코스는 영재반, 입시반, 유학준비반, 오케스트라 오디션반으로 나뉜다.이승일은 9살에 서울시향과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전 악장을 협연하여 천재소년으로 대서특필되었다. 이후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3.18 21:26
-
방탄소년단 슈가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10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슈가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팬클럽 아미(ARMY)의 이름으로 직접 기부했다. 또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인형 329개를 함께 줬다.한국소아암재단의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방탄소년단 슈가와 팬들께 감사를 전한다.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은 환아와 환아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활
문화
박민주 기자
2019.03.10 21:12
-
재단법인 한무숙재단은 세계한국어문학회,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와 공동으로 25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한무숙의 삶과 문학정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소설가 한무숙 선생(1918~1993)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한말숙 소설가, 황동규 시인, 김주연 문학평론가는 축사를 맡는다. 발표자는 서정자 초당대 명예교수, 이덕화 평택대 명예교수,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 김현주 한양대 인문대 부교
문화
박민주 기자
2018.10.16 23:33
-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장례문화가 변하고 있다. 전통 장례문화가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상부상조했다면, 오늘날의 장례문화는 거의 개별적이다. 젊은층이 장례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026년에는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2043년에는 연간 사망자 수도 30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품격 있는 장례, 실속 있는 장례가 치러져야 할 것이다.장례문화는 시대적 배경과 사회, 문화, 가치관에 따라 변해왔다. 최근에는 화장이 매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9.20 13:15
-
서울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 3곳의 9기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29일부터 차례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신당창작아케이드는 ‘23.1제곱미터展(8월 29일~9월 3일)’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흐르는 흐름展(9월 1일~6일)’을 역삼동 강남미술관에서, 금천예술공장은 ‘How Many Steps展(9월 13일~10월 3일, 추석연휴 휴관)’을 독산동 금천예술공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의 작업공간 지원과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각예술가 62명의 성과를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24 20:10
-
서울문화재단이 서양의 전통 음악인 클래식 이후에 나타난 현대음악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자신만의 창작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악작당 Rubato’를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진행한다. 24일부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민 누구나 심화된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2018 ‘음악작당 Rubato’는 작년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시범 프로그램 내용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17 17:52
-
명창 김정민의 첫 정규앨범 박녹주제 흥보가 완창이 소니 클래식 레이블로 두 장의 음반에 담겨 나왔다. 이번 녹음에서 명창 김정민은 매일 반복적으로 완창 연습을 이어온 덕에 단 한 번의 녹음으로 3시간의 음반 러닝타임을 꽉 채울 수 있었다.김정민은 완창 흥보가를 통해 흥보·놀보 등 15명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명창 김정민은 창본집 기준 65페이지 분량의 가사를 3시간에 걸쳐 프롬프터 없이 완성해냈다.글자 수로 따지면 3만2764자에 이르지만, 그것이 가락 위에 얹어지면 한 분절음이 5~6개로 미분 되는 경우도 있어, 그 자수는 엿가락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10 17:40
-
예술 사진 작가 황필주의 개인전 ‘달콤한 유혹’이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계동에 위치한 갤러리 ‘서이’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황필주 작가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으로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사탕을 통하여 화려한 욕망 이면에 있는 허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사탕들의 모습을 화려하게 극대화함으로써 달콤함 뒤에 오는 걱정과 허무를 사람들이 곧 알게 되리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그는 단맛의 오브제들을 한 컷의 사진만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 십장의 사진을 이용해 플레이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10 17:38
-
KT ucloud biz 플래티넘 파트너 트리포드(대표 장민호)가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이어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의 하나로 기업 역량, 정규직 비율, 임금, 근무환경, 양성평등 등 기업문화와 복지정책을 꼼꼼히 따져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105곳이 선정되었다.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트리포드는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10 17:37
-
유가족들이 장례를 막상 치르면. 장례절차와 방법 등을 미리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장례 때에는 정신이 없어 상조회사 또는 장례식장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혹시 바가지나 쓰지 않았나 내심 걱정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근심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장례가 우선이라 할 수 없이 상조회사나 장례식장 관계자의 말만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막상 상을 당하면 경황이 없어 미리 장례 준비를 하지 않으면 당황하게 된다.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기 전 최소한 알아야 할 단계별 준비 절차다.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8.06 11:51
-
무더운 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공연이 찾아온다.오는 14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용진)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휘 이용진(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인 ‘개미와 베짱이’를 각색하여 구성하였다. 이인수 작가가 이야기를 각색하고, 작곡가 민유리의 창작곡과 음악감독 이용진이 선곡 및 편곡한 곡들을 더해 성우 김보민의 스토리텔링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8.03 20:57
-
장례 관련 용어는 흔히 쓰지 않기 때문에 유족들은 대체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초상을 당했을 때 상조회사에서 장례절차와 관련해 설명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아직도 왜곡된 일본식 용어가 장례에서 자주 쓰이기도 한다. 직접 장례를 치르거나 문상을 갔을 때 장례 관련 용어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한국의 장례 관련 용어를 정리한다.- 장례 관련 용어 -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7.30 16:23
-
기독교식 장례는 시신의 수시(收屍·시체의 머리와 팔다리를 바로 잡아 두는 일)로부터 하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의식과 절차를 목사의 주도로 진행한다. 고인이 하나님께로 돌아갔음을 의미하는 뜻에서 목사의 집례 아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임종 때에도 성경이나 성가를 들려주어 환자가 평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임종 후에도 찬송과 기도를 계속하며, 고인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긴다.기독교식 장례는 곡(哭)을 하지 않고 음식도 차리지 않으며 절 역시 하지 않는다. 전과 상식(上食)을 올리지 않고 염습 시에 묶지도 않는다. 염습 등도 신도들이 한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7.19 15:01
-
고석진퍼커션이 타악기 명인 고석진과 사운드 아티스트 피정훈의 창작 음악 콘서트 ‘21포레스트’를 24일과 25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한다.온 몸으로, 신들린 듯한 연주를 보여주는 타악기연주자 고석진은 연기, 노래,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운드와 리듬을 연구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꾼 중의 꾼, 달인 등으로 알려진 그는 우리 전통의 엿가위를 국악장단과 접목한 엿가위연주를 최초로 시도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영남 사물놀이 가락을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와 접목한 창작 음악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7.12 17:08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커트라(대표 김주현)는 2~4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Silicon Valley International Invention Festival 2018)’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발명진흥회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의 협력으로 개최된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은 2018년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로, 미국·중국·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우수한 발명품이 전시됐다.커트라는 초음파의 빠른 진동으로 마찰계수를 극히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7.10 16:08
-
불교에서는 장례식을 다비식(茶毘式)이라고 하며, 일반 장례식의 영결식과 같은 말이다. 다비는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화장을 일컫는다. 임종에서부터 입관까지의 절차는 일반장례식과 거의 비슷하지만 영결식 만은 다비 방식으로 한다.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① 개식(開式) : 호상이 주관한다.② 삼귀의례(三歸依禮) : 불(佛寶), 법(法寶), 승(僧寶)의 삼보(三寶)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의식이다.③ 약력보고(略歷報告) : 고인과 가까운 친지나 친구가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고인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한다.④ 착어(着語) : 고인을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7.09 13:16
-
전시 기획사 쿰퍼니는 7일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작가들의 문화예술공간 ‘Gallery QUM(이하 갤러리 쿰)’을 서울 성수동에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갤러리 쿰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신진작가, 생활문화 시민작가도 전시를 개최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시의 전 과정을 다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갤러리 쿰은 개관 기념전으로 ‘다시쓰는 청춘’을 개최한다. 유명 작가를 초대하여 개최하는 기존의 통상적인 개관전과는 달리 ‘다시쓰는 청춘’은 오랫동안 취미생활로 문학의 꿈을 키워온 도봉문화원 수필반 회원들이 초대 작가로 참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7.04 09:14
-
천주교식 장례는 가톨릭의 관례로 되어 있는 「성교예규(聖敎禮規)」에 따라 실시한다. 가톨릭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나라 풍습과 상례 의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환자가 임종이 다가오면 의식이 남아 있을 때 신부(神父)에게 연락해 성사(聖事)를 받게 한다. 천주교식 상례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자성사(病者聖事)병자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 하는 천주교식 상례 의식이다. 위급한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 회개를 통해 건강의 회복을 기원하며 주님께 구원을 맡기기 위해 드리는 성사이다. 이 성사는 병자를 위로하고 하느님께 신뢰를
문화
김연욱 기자
2018.07.02 16:40
-
여름을 맞이하며 아쟁의 시원한 소리와 재즈 트리오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대중의 더위를 날릴 공연이 펼쳐진다. 다가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정미정의 아쟁 콘서트 이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아쟁 연주자 정미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울러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며 활동 중이다.지금까지 15회의 개인독주회와 4회의 2인 음악회를 비롯하여 러시아 현지 IR
문화
박민주 기자
2018.06.2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