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응급의료 발전 과정 등을 담은 도서가 발간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25인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기록한 『응급의학을 빛낸 인물』(著 김연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도서에는 1980년대 시작한 응급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비롯해 그 과정에서 응급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응급의료 초기 활동했던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저자는 실화를 묘사하고 표현하는 구조적 형식인 ‘내러티브(narrative)’ 방식으로 글을 쓰고자 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문화
박민주 기자
2021.12.11 14:00
-
미래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대한응급의학회와 강병원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언제 어디서나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왕순주 응급미래연구소 소장의 ‘미래의 첨단 응급의료: 그 변화와 방향’, 신상도 서울대병원 교수의 ‘미래 응급의료 혁신을 위한 정책 과제’,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의 ‘코로나19 범유행과 응급의료: 과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정성훈 보건복지부 응급
사회
박민주 기자
2021.12.09 17:30
-
대한응급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성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응급의학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에 걸맞은 응급의료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응급의학과 회원들이 적절한 환경에서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학회에서는 정책개발과 교육 등을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성혁 신임 이사장과 일문일답 Q.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응급의학 회원들에게 하실 말씀은? A. 우선 응급의학회 회원들과 이렇게 서면으로 소통할
사회
김연욱 마이스터 발행인
2021.11.28 12:35
-
제1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 상은 응급의학 전문의인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전남대 의과대학 동창회 ‘윤한덕 추모위원회’는 4일 질병관리청에서 제1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 청장에게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정 청장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며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해현 윤한덕 추모기념회 실무위원장과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전남대 의과대학 출신인 윤
문화
박민주 기자
2021.11.04 15:55
-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급의학과로 개원하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개원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부 응급의학과로 개원하기, 제2부 다양한 개원의 실제, 제3부 알면 간단한 개원실무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 등을 알려준다.제1부에서는 신형진 판교연세의원 원장이 나서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의학과 개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송진우 신촌삼성의원 원장의 ‘응급의학과 개원이 필요한 이유-외상, 통증환자를 중심으로’ 특강이 이어진다.제2부에서는 서강열 메이드유의원 원장의
사회
박민주 기자
2021.10.28 10:46
-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On-Line)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주제는 ‘Emergency Procedure’이다.학술대회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 술기의 탄생과 성장, 과거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어 다양한 술기의 기본개념, 방법 및 주의사항, 최신 지견과 술기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준다.이번 학회에서 다룰 술기 세션은 △ 창상 △ 근골격계 △ 안과 △ 심전도 △ 중환자 감시 △ 통증 조절 등 총 6개로 구성된다. 창상 술기에
사회
박민주 기자
2021.09.27 22:42
-
최근 기업의 큰 관심사로 떠오른 ESG 경영과 관련한 경영 및 법률을 상세히 다룬 도서 ‘ESG 경영과 법률’(정독 刊, 저자 김병연·박종철·정웅채)이 출간됐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1rnance)의 이니셜을 합친 용어다. ESG는 기업활동과 관련해 단기적인 성과를 보기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며, 갈수록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도서에는 ESG 경영을 한 기업이 회복 탄력성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기업에 비해 좋은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문화
박민주 기자
2021.09.22 16:00
-
일반인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시민교양 헌법과 한국 헌법의 역사에 관한 도서가 발간됐다.피앤씨미디어는 23일 대한민국 헌법의 전문(前文)과 본문 제1조에서부터 제130조까지의 모든 조항에 관한 해설서인 ‘우리에게 헌법이란 무엇인가(정만희 著)’라는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도서는 헌법해설서의 성격에서 좀 더 나아가, 「헌법학」의 입문서로서 헌법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했다.최근의 우리나라 정치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논쟁이나 국민적 관심사는 거의 예외 없이 헌법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에 국민은 어렴풋이나마 정치문제가
문화
박민주 기자
2021.09.22 15:58
-
“낮은 투표율이었지만 제가 당선된 건 전공의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경선에 참여했던 대전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주예찬 전공의가 고민해야 할 부분을 저에게 많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최근 대한전공의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낮은 투표율과 전공의의 파업에 대한 무관심 등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공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여 회장은 후보 시절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진료보조인
사회
김연욱 마이스터 발행인
2021.08.26 15:12
-
‘구급 단계’와 ‘병원 단계’를 연결해주는 세계 최초 5G·인공지능을 활용한 응급의료시스템이 성과를 내고 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지훈 교수는 “공공의료 영역에 헬스케어가 접목된 최초 사례인 5G 기반 AI응급의료시스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까지 서울시 서북3구(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와 고양시 지역에서 현장 적용 및 효용성을 검증한 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상용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연세의료원 컨소시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이버 클라우드 등 21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올
사회
김연욱 마이스터 발행인
2021.07.26 09:08
-
‘미래를 올바르게 예측하지 않으면 응급의학에 희망이 없다.’대한응급의학회(회장 김경환)가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의료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학회는 16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미래 응급의료의 비전과 방향 등을 담은 ‘미래응급의료의 방향’이라는 학술보고서를 올해 안까지 마련하기로 했다.학회는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의료와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을 위한 응급의료를 만들기 위해 학회 차원의 4가지 연구보
사회
김연욱 선임기자
2021.07.17 08:28
-
2020 응급의학 전문의 총조사 위원회(위원장 이형민 경희대병원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당직, 근무환경, 인력 등 개인 복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 결과를 학회가 대부분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대답이 많았다. 설문에는 회원 중 60%가 넘는 1,308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이후 위원회는 최근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복지에 관련한 토론회를 가졌다.회원들이 대답한 근무환경과 조건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사회 : 이형민 경희대병원 교수(2020 응급의학전문의 총
사회
김연욱 선임기자
2021.04.28 23:35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48시간 이내에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있다면 응급실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해열·진통제를 먹으며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 그렇지만 경미한 이상 반응에도 두려움을 느낀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이 크게 늘 수 있어 정부는 전국적으로 응급실 내 격리실과 코호트 격리 공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대한응급의학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이상증상 환자를 위한 응급실 진료’ 권고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과 최종안을 협의하고 있다.학회는 백신 접종 이후 48시간 이내 발열 등 경미한
사회
박민주 기자
2021.03.27 13:30
-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발열·호흡기환자 전원(轉院·병원 간 이송) 지침 권고안이 마련돼 일선 병원에 전달된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타 의료기관에 진료 의뢰 또는 전원이 필요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의 진료 안내 권고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일선 병원에 전달해 의료진들이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일선 의료계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1차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에서 상급의료기관 또는 응급실로 이송할 때 감염 위험 등으로 신속한 조치가 어려워 환자들의 안전에 위험
사회
박민주 기자
2021.02.24 10:46
-
대한응급의학회 허탁 이사장(전남대 의대교수)은 2021년 학회 중점 운영방안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고 ▲응급의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토대 마련 등 3대 과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올해 학회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라며 “코로나 상황에서 응급실에 오는 모든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이 믿고 응급실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코로나 환자뿐
사회
김연욱 마이스터 발행인
2021.01.18 19:11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비건(Vegan,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비건간편식은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2종이다.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맛있게 비건화하기 위해 숙성 고추장과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특제소스를 개발했고 100% 쌀떡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용기에서 떡과 소스를 꺼낸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가격은 각 2700원이다.해당
경제
박민주 기자
2020.12.28 12:03
-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감염학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21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위한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다음은 양 학회에서 발표한 호소문 전문.- 다 음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COVID-19)의 확산은 의료 자원의 공급 능력을 명백히 초과하고 있으며, 이는 의학적으로 ‘재난’의 정의를 만족합니다. 입원 병상은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자의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많은 환자가 응급실로 이송 중이나 응급실의 격리실도 포화 단계에 있습니다. 병상을 찾지 못한 환자들이 장기간 현장
사회
박민주 기자
2020.12.21 16:32
-
대한응급의학회 2021년 신임 회장에 김경환 인제대 의대 교수가, 부회장에 조준휘 강원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학회는 지난 12일 추계학술대회 총회 투표결과 신임 임원진으로 김 교수와 조 교수가 각각 인준되었다고 밝혔다.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1년이다.김 신임 회장은 인제대 일산백병원 부원장과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대한임상독성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다.조 신임 부회장은 대한응급의학회 정보위원과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사회
박민주 기자
2020.12.14 15:28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이하 정외과)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연계한 현장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서울 광진구가 이를 실제 정책으로 도입해 2021년 ‘반려인 사전교육 이수’를 자치구 차원의 시범사업으로 첫 실시한다.이에 따라 건국대 대학생들은 담당 공무원과 더불어 이 ‘반려인 사전교육 이수’ 시범사업을 처음 기안한 ‘명예 기안자’로 정책 서류의 결재를 받고, 서울 광진구로부터 대학생 우수 정책 아이디어 표창도 수상했다. 반려인 사전교육은 반려가족 1000만 시대의 바람직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소정의 반려동물 양육
사회
박민주 기자
2020.11.02 20:18
-
성북구립도서관은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25개관 328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한 책 투표 결과, 총 947표를 얻은 ‘소리 질러, 운동장’이 성북구 어린이 한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성북구 어린이 한 책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방식을 달리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정통신문과 e-알리미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작은도서관 및 성북구립도서관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투표를 진행했다.이번 ‘성북구 어린이 한 책 투표’는 성북구 내 초등학교, 작은
문화
박민주 기자
2020.10.27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