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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의 특징은 취업준비생들이 학력과 출신 지역, 가족관계 등을 채용 서류에 적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을 잘 알리는 것이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어떤 직무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회사 측에 어필할 필요가 있겠죠.NCS 방식의 채용이 도입되면서 공공기관 등의 채용 공고문은 훨씬 길어지고 자세해졌습니다. 모집 파트별로 직무를 분류하고, 각각의 직무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능력, 자격증 등이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취준생 입장에서는 많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예를 들어 우리나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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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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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대학 2학년 취업준비생 B군. 그는 취업하고자 하는 공기업이 명확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C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B군은 우선 그 공기업의 채용 공고문을 입수해 핵심 직무, 직무수행 내용 등 정보를 파악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전공과목을 수강했으며, 실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와 취미 활동 등을 시작했습니다. C공기업의 전형 방법, 교육 여건, 필요 지식 및 기술, 직무수행태도, 직업기초능력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직무 역량과 관련해 온스펙(On Spec)으로 취업을 준비해 2년 만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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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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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이 올해 하반기 4,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KT는 상반기에 6,000명 이상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4,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황창규 KT그룹 회장은 그동안 KT가 2015년부터 개통·AS 및 콜센터 인력 9,000여명을 정규직화 하고, 계열사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일자리 질이 높아지면서 이직률이 낮아지고 개통·AS, 상담, 응대 등 서비스 품질이 높아져 ‘고객만족도 향상→회사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KT는 서류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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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2017.07.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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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즉 NCS를 기반으로 하는 능력중심채용은 서류-필기-면접 등 3단계 전형의 틀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서류 전형에서는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항목을 최소화 하고 직무 관련성이 높은 사항을 적도록 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대외활동 또는 취미활동, 자격증 등 경험을 통한 자신의 업무능률성을 강조해야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필기시험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이론보다 실무에 필요한 업무 지식과 능력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스펙을 따로 쌓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구조화 방식으로 묻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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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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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332곳은 7월부터, 지방공기업 149곳은 8월부터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전면 도입합니다. 9월부터는 663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지방 공공기관 전체에 확대·시행할 계획입니다.블라인드 채용의 핵심은 불필요한 스펙보다 직무에 맞는 스펙을 갖춘 인재를 NCS 평가도구로 채용하는 것입니다.이 때문에 앞으로 NCS를 통하지 않고서는 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공기업·공공기관 뿐 아니라 공무원 시험, 지방 공공기관, 사기업까지 NCS를 기반으로 한 취업이 전면 확대될 전망입니다. NCS와 관련한 새로운 흐름을 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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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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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스펙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직무와 무관한 무조건적 스펙 쌓기는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죠. 이 때문에 직군·직무별 업무 내용 및 필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맞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시급합니다. 스펙보다 직무가 중요한 사회가 됐습니다.‘무엇을 아느냐(What you know)’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느냐(What you can do)’도 중요합니다. 아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는 것이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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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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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공공기관은 NCS를 활용해 채용 희망 직무를 분석하고 핵심능력을 찾아내 이를 채용공고로 사전 공개해 취업준비생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취업준비생은 채용 공고에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을 준비하면 됩니다. 달라진 것은 불필요한 Over 스펙 ⇒ 필요한 On 스펙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직무 수행과 유관한 경력이나 경험 등이 중요해졌습니다. 단계별 NCS 채용 과정과 특징은 이렇습니다. 채용공고 : 대상 직무와 NCS 간 매핑(Mapping)을 통해 직무능력을 분석한 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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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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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기반 채용은 과거의 채용과 어떻게 다를까요?지금까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어학실력이나 학력, 학점, 자격증 위주를 판단해 이루어졌습니다. 일류 대학에 들어가고 어학성적 스펙을 쌓아야만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스펙이 좋은 사람들도 일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과 학력 등 스펙이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이후 다시 직무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 NCS 방식의 채용입니다. NCS 기반 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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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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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그런데 이 블라인드 채용이 이번에 갑자기 도입된 것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있었던 제도입니다. 공공부문에 더 확대한다는 의미죠.정부의 발표내용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첫째,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입사지원서, 면접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은 삭제합니다.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학력 등을 원칙적으로 적지 못하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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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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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도입 배경은 취업준비생과 기업·공기업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우선 취업준비생 입장입니다. 취업준비생은 명확한 채용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직무와 무관한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했습니다. 학벌과 토익, 어학연수와 같은 스펙 쌓기에만 매진한 것이지요.기업 또는 공기업은 어떨까요. 이들도 충분한 직무설명, 명확한 채용기준 등을 제시하지 않은 채 채용을 진행했습니다.이 때문에 노동시장(기업 또는 공기업 등)과 교육시장(대학)에서는 미스매치 현상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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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7.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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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라는 말 정말 생소하죠? NSC는 들어본 것 같은데 NCS는 뭐지?NSC는 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약자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가 안보·통일·외교와 관련된 최고 의결기구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죠.학생들도 NCS와 NSC를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일부 기자들도 잘 구분하지 못한 채 기사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도 이 용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 10명 중 9명 정도가 NCS를 모릅니다. 아니 100명 중 95명 이상이 모른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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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6.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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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여러분 힘드시죠? 취업 때문에 청년들의 삶이 고단하다는 것 잘 압니다. 저 또한 그 길을 걸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비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 준비하던 90년대 초반에는 취업 자리가 많았으니까요.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어 큰일입니다. 청년 10명 중 2명이 사실상 실업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모두가 취업하는 그러한 세상을 기대합니다. 더 이상 취업 때문에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의 취업 전략’이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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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6.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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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여러분 힘드시죠? 취업 때문에 청년들의 삶이 고단하다는 것 잘 압니다. 저 또한 그 길을 걸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비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 준비하던 90년대 초반에는 취업 자리가 많았으니까요.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어 큰일입니다. 청년 10명 중 2명이 사실상 실업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모두가 취업하는 그러한 세상을 기대합니다. 더 이상 취업 때문에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의 취업 전략’이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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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 전문기자
2017.06.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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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사회로의 脫(탈) 경계형 산학협력을 실현하고자 ‘산학협력 마스터(Master)제도 양성과정’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산학협력 마스터 제도는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이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체 인사와 공동 협력을 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현재 교수와 산업체 인사 등 총 13명이 선발되어 지역전략산업 지원 중심형, 지역사회발전 공헌형,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형 등 참여자의 전문 분야에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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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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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지원 등 해외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K-Move센터가 서울에 이어 지방 최초로 부산지역에 문을 열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영남권역의 해외취업 청년구직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K-Move센터를 6.21(수)에 지역 청년, 대학 및 해외취업 민간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개소식을 개최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K-Move센터는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청년들의 해외취업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는 기관이다.국내 K-Move센터는 구직자의 구직 초기의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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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2017.06.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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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가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을 출간했다.청년 실업자 수 120만 시대, 높은 성적이나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각종 자격증, 높은 토익 점수, 다양한 봉사활동, 공모전 입상, 인턴 근무 등 ‘취업 스펙 5종 세트’는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막상 입사해 일을 시작하면 취업을 위해 준비했던 스펙은 정말 아무 쓸모 없는 것이었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회사에서 진짜 필요로 하는 ‘스펙’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 제대로 적응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착착 해내는 멋진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실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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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2017.06.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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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무원, 기업까지 모두 정부가 정한 표준으로 채용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아직 모든 기업에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된 것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올해에는 332개 모든 공공기관이 이 방식으로 채용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정부가 만든 채용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방식의 시험입니다. 이전 채용시험과는 상당히 달라진 방식입니다.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시험입니다. 블라인드 채용을 하기 위해서는 NCS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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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은 기자
2017.06.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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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은 급격히 변하고 있는데, 수험생들의 면접 준비는 부족하다. 많은 수험생들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수험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만 숙지하고 면접시험에 임한다면, 합격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이 책은 크게 자기기술서 기본 작성법과 2015년부터 9급에서 새로 도입된 5분 스피치, 7급 및 5급에서 수험생들을 힘들게 하는 PT 면접, 집단 토론 요령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수험생들이 기출문제를 알고 사전에 준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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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2017.06.22 21:17